잘 모르는 커피의 놀라운 효능

한국은 이미 커피 공화국이고 우리는 굉장히 많은 종류와 양의 커피를 마시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피는 단순히 좋아하는 식품으로만 여겨지지만, 커피는 원래 약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예멘을 비롯한 이슬람 세계에서는 커피가 처음 소비되었으며, 커피는 종교 의식 및 의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담석, 통풍, 천연두, 홍역, 기침과 같은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되었으며 17세기 유럽의 의사, 화학자, 약초학자들도 커피를 몸에 이로운 약으로 여기곤 했습니다. 커피 효능이 어떻길래 이렇게까지 극찬을 할까요? 우리가 몰랐던 커피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봅시다.

커피 효능

커피 효능

치매 예방

치매 예방

커피에 관한 스위스 과학 정보 연구소(ISIC)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3~5잔의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최대 20%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ISIC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4회 유럽 알츠하이머 학회 연차총회에서 커피-알츠하이머병 관련 연구 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 폴리페놀이 뇌 기억 중추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마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효과는 약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국한되며, 그 이후에는 효과가 점차 감소한다고 합니다.

 

심장병 예방

심장병

그리스 아테네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한 잔의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혈관 탄력이 좋아지고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하루에 3~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혈관이 매우 건강하지 않습니다. 혈관이 뻣뻣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 심장병과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더 위험합니다.

 

입냄새 제거

입냄새 제거

마늘과 같은 냄새가 나는 음식을 먹고 커피를 마시면 커피에 들어 있는 푸란이라는 물질이 먼저 냄새 물질과 결합하여 입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입이 마르기 때문에 입냄새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향이 강한 음식을 먹고 나서 우유나 크림, 설탕 등 첨가물이 없는 커피를 마시면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의 활동을 억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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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 개선

간

메릴랜드 주 베사에 있는 국립 암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하루에 커피를 세 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건강한 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팀이 180,00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1잔 미만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보다 간암 발병 위험이 29% 더 낮았습니다. 이때 소비되는 커피는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둘 다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우울증 예방

우울증

미국 보건부에 따르면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10% 낮습니다. 이것은 카페인이 아니라 커피의 항산화제 때문입니다. 콜라와 같은 카페인 음료의 경우 너무 많이 마시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Harvard Health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2~4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자살 위험이 50% 낮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좋고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

서울대 연구팀은 수면을 방해해 스트레스를 받은 실험용 쥐를 한 줄로 두 그룹으로 나눈 결과, 커피 냄새를 맡은 쥐에서만 뇌의 스트레스 감소 단백질이 활성화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는 같지만 마시는 것보다 향을 맡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작은 주머니에 볶은 커피콩을 넣어 냄새를 맡으면 스트레스를 옮기고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피부 관리

산소는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생명의 요소지만 체내에서 과도하게 작용하면 세포사를 촉진하고 각종 질병을 일으키며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커피의 성분인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탄력있고 매끄럽게 하고 체내 과산화지질과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폴리페놀 화합물입니다.

 

당뇨병 예방

예방

2002년 네덜란드 남성과 여성 17,111명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커피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인종, 연령, 성별 또는 지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일반적이었고 카페인과 관련이 없었습니다. 이는 커피의 클로로겐산 성분이 장내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키고 포도당 수송을 억제하며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수치를 낮추고 관련된 유리지방산의 유해한 영향을 중화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다이어트

한국인은 미국식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며, 미국식 커피 한 잔은 5칼로리 미만입니다. 카푸치노는 120kcal, 카페모카는 310kcal, 프라푸치노는 400kcal에 우유와 설탕을 많이 넣을수록 칼로리가 높아집니다. 그러나 검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와 같은 순수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기초대사량 증가, 에너지 소비량 증가, 지방 산화, 지방분해, 열 생성을 증가시켜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숙취

숙취

술을 마신 후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으로 분해되어 숙취라고 하는 체내에 머물게 됩니다. 숙취의 증상으로는 현기증, 구토, 혼수 등이 있습니다.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하며 신장 기능을 활성화하여 배설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숙취를 더 빨리 없앨 수 있습니다.

 

한눈에 정리하기

1. 커피는 놀라운 효능을 가지고 있다.
2. 치매 예방, 심장병 예방, 구취 제거, 간 건강 개선,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항산화 효과, 당뇨병 예방, 다이어트, 숙취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3. 그러나 무엇이든지 과하면 독이기에, 하루에 한 잔에서 두 잔으로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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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효능을 전달해보았습니다. 모두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구독, 하트(공감)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