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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하는 방역수당은 이르면 다음달 대선을 앞두고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예산 초에 마련한 임시 추경(추가경정)이지만, 여당과 정부는 보조금을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야당은 추경이 '선거에 쓰는 돈'이라며 정밀 조사를 예고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4조원의 추가예산안을 마련하고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다. 추경은 국무원의 승인을 받은 후 국회의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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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가예산은 '중소기업 지원 시급' 때문
추경에는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방역지원금 300만원 추가 지원, 금지·제한사업장 피해보상금 지원 규모를 기존 3조2000억원에서 5조1000억원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이겼다. .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100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 방역 보조금을 예로 들면 정부가 정해진 예산과 각종 자금, 적립금 등을 활용해 자체 재원을 마련하기 때문에 추가 예산이 필요 없다. 올해 1분기 500만원 손실보상은 이미 편성된 올해 예산에 앞서 집행돼 선불·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고 추가 예산은 필요하지 않았다. 을 텐데.
추경의 대부분은 적자 국채 발행으로 충당됩니다. 지난해 연간초과세액은 13일에만 계산돼 14일에는 강화된 방역조치가 다시 연장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피해 규모와 소상공인 지원 속도를 감안해 조속히 추경 편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추경안의 집행은 오는 24일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열흘 만에 마무리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이 시급해 기대 이상의 세금이 가장 큰 배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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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여당 '총선 전 처리 대상'
여당은 내달 1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통과시킨다. 다음달 15일 대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거운동을 14일까지 마치기로 했다. 보조금 사업의 공고, 적용 등 기본적인 이행 절차를 감안할 때 실제 지급 시기는 빠르면 다음달 중순이 될 전망이다.
국회 심의 과정도 험난할 전망이다. 야당과 유력 대선후보 모두 '송곳니 검열'을 예고한 야당과 함께 더 큰 지지가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14일 기획재정부 추경안 발표에 대해 "소액으로 계속 하면 실효성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당과 야당을 통해 실효성이 있기를 바란다. 추경 과정에서 합의된 사항을 감안하면 액수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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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티켓판매 추가예산' 후보 주장 '증액' 주장
같은 날 윤석열 피플파워 후보도 "자영업자 1인당 300만원은 터무니없다"며 "내가 차기 정부를 물려받는다면 100일 안에 50조원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이를 국회에 제출하면 이 문제가 즉시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과 별개로 야당은 집권 여당의 총선 전 추경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다. 이번 추경은 대선 투표를 의식한 득표형 추경이라는 입장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선거 전에 마쳐야 하는 기한을 정하고 나면 결코 성급한 검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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